열린 서재‎ > ‎

나에게 3

게시자: 성우넷, 2017. 6. 12. 오후 2:00   [ 2017. 6. 25. 오후 6:25에 업데이트됨 ]



너를 만나면서부터

비로소 숨 쉬는 법을 알았네

눈물이 흐른다는 것

그 속에 온기가 있다는 것

그 느낌을 소리 내어 외쳤다는 것

이전의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흩날리던

바람 한줄기였을 뿐

가장 슬픈 것은

스스로를 잊어버리는 일

머지 않아 너를 떠나

먼 여행을 떠나야겠지만

이 순간 우리가 함께 한 사실은

오직 영원한 것이라네


이미지 저작권 Vika Palat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