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이 살다 보니 눈물이 없다 눈물 속에는 온기가 없다 그러던 네가 증발한지 아주 오래된 지금 다시 그 차갑던 눈물이 쏟아져 내린다 언제든지 해는 얼굴 내밀어 비릿한 슬픔 안고 가겠지만 하늘에 가두어도 잊을 수 없다 머리맡에 두어도 느낄 수 없다 그렇게 없어진 것들과 또다시 헤어지자니 눈물이 난다 Green Lanscape, 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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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니 눈물이 난다게시자: 허성우, 2016. 7. 2. 오후 10:03 [ 성우넷에 의해 업데이트됨(2019. 2. 14. 오전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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