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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니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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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기울어진 가로수 따라
초점 없이 내딛은 인도 블록들
그 사이로 눈물이 튀네
사람은 술 한 잔 기울이고 나면
모든 것이 서러운가
아직 가지지 못한 것들
줄지어 있는 가로수처럼 헤아릴 수 없네
높은 아파트 따라
인생을 찾으러 가나
무엇이 나를 배부르게 하는가
노래는 그저 서럽고
별빛 마냥 서늘한 밤
쓰린 후회만 내 발길을 따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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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b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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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서 떠나지 않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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