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에 바치는 詩



가 랑 잎 처 럼
우리들의 마음은 쓸쓸해지는 것을
비 내리는 날이면
우리들도 한없이 추락한다는 사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현실
젊은 날의 순수는 아름다운 눈물꽃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찾아
그렇게도 슬픈 여행을 하는 우리는
시들지 않는
그리하여 쓰러지지도 않을
전설처럼 살아가는 시시포스의 영혼

Photo by 이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