序文



한번 내리면 흔적도 없을 소나기이기보다
변함없이 푸른 하늘빛을 닮고 싶어

사람을 사귀는 것, 그 수많은 만남
너무 이기적이고 철저한 자기애로 진실은 멍이 들지
옳은 모습들은 항상 위선과 지나친 과장 속에서 
빛을 잃어가잖아

사람들은 
서로를 비추일 수 있는 밝은 빛을 
숨기려 하고
항상 혼자서 외길만을 걸으려고 하는 것 같아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이 시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경험하곤 하지

너의 작은 행동에서 모든 삶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해 보렴 
자신의 맘 속 깊은 곳에 가려진 작은 감정들을
표현하는 노력도 해보고 

Photo by code po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