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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개미가 바다로 가던 스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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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想
어두워지면 혼자였다
그래서 여는 창문, 그 창문은 무서운 공간
발가락이 간지럽다
날 재우던 세상은 나를
깨워주진 않는다
손톱 밑이 시리다 나는
자유롭지 못해서
구속받기 싫어서
잠자지 않는 인형 위로 똑딱거리는
밤새도록 똑딱거리는 자명종 시계
잠이 온다 잠이 온다
혼자서 나 혼자서 나 혼자서도
잠은 온다
깊은 잠은 온다
깊은 잠은 자꾸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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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N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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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서 떠나지 않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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