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서재

  • 내가 나를 버린 날 2    내가 나를 버린 날 달무리를 보았다 사랑하라고 더 사랑하라고 빛이 손을 내밀었다 눈물의 꽃은 맑게 시들고 긴 밤이 목청에서 소리 없이 부서졌다 걸음은 빛의 고리에 갇힌다 나의 제자리걸음은 오늘을 지루하게 ...
    2018. 12. 26. 오전 11:26에 허성우님이 게시
  • 내가 나를 버린 날 1 그렇게 사랑했던 햇살이 그림자를 만들었다 내 삶에도 깊은 그늘이 졌다희망이 내 손에 꽃다발을 쥐어주고그 향기를 떨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바다가 나를 부를 때 파도는 채찍처럼 나를 떠밀었다 거센 ...
    2018. 12. 26. 오전 11:26에 허성우님이 게시
  • 분수의 구조 못질로 쌓아올린 구조물에서항상 그것들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는다못질의 속도만큼 빠르게 무너진다위태로운 무덤을 예술이라고 자랑하던뇌세포의 줄기들이 끊어지는 소리를 듣는다공포영화의 칼질처럼 죽죽 끊어진다이별의 인사처럼 뚝뚝 끊어진다그동안의 ...
    2018. 12. 26. 오전 11:27에 허성우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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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비평

  • 교사가 가르쳐주지 않는 위대한 여성들 조너선 코졸의 저서 교사로 산다는 것을 통해, 미국의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위대한 여성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대부분의 미국 교과서에서는 훌륭하거나 용감한 여성들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여성들은 유명한 남성과 결혼하는 ...
    2018. 12. 26. 오전 11:11에 허성우님이 게시
  •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우리는 벚꽃나무를 마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전혀 달리 생각한 작가도 있었다. 그는 '사카구치 안고'인데, 일본 무뢰파 작가로서 전후 일본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봄이면 활짝 피는 ...
    2018. 12. 26. 오전 11:12에 허성우님이 게시
  • 나를 아는 순간 시가 찾아온다 시는 무엇인가. 우리는 시라는 것을 마치 거대한 철학처럼 받아들인다. 그래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만든 벽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시의 세계는 결코 나와 떨어져 있는 공간이 아니다. 시는 내 안에 ...
    2018. 12. 26. 오전 11:12에 허성우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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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작품

  • 혼란스러운 - 나디아 안주만 시는 나를 구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혼돈에 만족한다 ㅡ스스로 길을 잃은 나는 고통과 기쁨에 만족한다물을 마실 때 나는 고통과 기쁨에 만족한다나는 대양에서 갈증을 느끼다가도, 물방울 ...
    2018. 12. 26. 오전 11:04에 허성우님이 게시
  • 만약 - 러디어드 키플링 만약 네가 얼굴을 들 수 있다면너에 대한 모든 것을 잃거나 그 사실로 비난받을 때;만약 모든 사람들이 너를 의심할 때에도 네 스스로 진실할 수 있다면,그러나 그들의 지나친 의심조차 ...
    2018. 12. 26. 오전 11:16에 허성우님이 게시
  • 꿈 속의 꿈 - 에드거 앨런 포 이마 위에 내 입맞춤을 받아줘요!그리고, 지금 당신과의 이별 속에서내게 이만큼은 다짐해주세요-나의 나날을 꿈으로 여긴,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벌써 희망이 날아가 버렸다면밤중, 또는 하루 만에,환상 속 ...
    2018. 12. 26. 오전 11:15에 허성우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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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 엽서

  • 어울림의 아름다움 어울림은 나름의 아름다움에서 비롯된다.하나하나가 가치 있을 때 그것이 속한 것도 어울린다.어떠한 풍경이 아름답다면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조화롭기 때문이다.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다면하나하나의 가치를 견줄 수 없을 것이다 ...
    2018. 12. 26. 오전 11:23에 허성우님이 게시
  • 어른의 의미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과는 다르다.몸이 자란 만큼 마음도 성숙한 사람,그리하여 자신의 언행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이 어른이 될 자격이 있다.비록 나이가 어려도 그러하다면 애어른이 ...
    2018. 12. 26. 오전 11:23에 허성우님이 게시
  • 가장 소중한 것 우리의 삶보다 가치 있는 예술은 없다.대중의 현실보다 위대한 사상은 없다.오늘의 시간보다 소중한 희망은 없다.사랑보다 서둘러야 할 일은 존재할 수 없다.이미지  Gabrielinha
    2018. 12. 26. 오전 11:21에 허성우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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