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서재

  • 눈꽃 그해 겨울 속으로 걸어갔네 시린 눈을 맞으며 눈은 꽃의 이름이라 노래하였나니아리지만 그래서 아름다운너는 꽃의 이름이다너는 꽃이 언 무늬의 이름이다내가 바라 본 것들 중해와 달과 별의 ...
    2018. 2. 11. 오전 6:00에 성우넷님이 게시
  • 꿈의 숲을 거닐다       나는 알지 못하였네 숱한 꿈에 짓밟힌 내 사랑이 우리가 거닐던 숲 언저리에 아직도 켜켜이 얼어붙어 있음을   하늘은 높푸르고 그것을 삼킨 세월은 참 길었네 망각의 신을 신고 바람처럼 떠돌다 땅거미 내린 ...
    2018. 1. 6. 오전 7:01에 성우넷님이 게시
  • 가을의 시    올해 가을에도 바람은 나무의 손길을 두루 스쳐갔습니다 내 손바닥이 그것을 기억하지 못함은 그 느낌에 너무 익숙해진 까닭입니다 나는 낯익은 소중함들을 잊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내 눈물의 뜨거움마저 잊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커다란 ...
    2018. 1. 25. 오후 11:25에 성우넷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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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비평

  • 교사가 가르쳐주지 않는 위대한 여성들 조너선 코졸의 저서 교사로 산다는 것을 통해, 미국의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위대한 여성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대부분의 미국 교과서에서는 훌륭하거나 용감한 여성들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여성들은 유명한 남성과 결혼하는 ...
    2017. 4. 25. 오후 7:09에 성우넷님이 게시
  •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우리는 벚꽃나무를 마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전혀 달리 생각한 작가도 있었다. 그는 '사카구치 안고'인데, 일본 무뢰파 작가로서 전후 일본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봄이면 활짝 피는 ...
    2018. 1. 10. 오후 1:28에 성우넷님이 게시
  • 나를 아는 순간 시가 찾아온다 시는 무엇인가. 우리는 시라는 것을 마치 거대한 철학처럼 받아들인다. 그래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만든 벽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시의 세계는 결코 나와 떨어져 있는 공간이 아니다. 시는 내 안에 ...
    2018. 1. 10. 오후 1:23에 성우넷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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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작품

  • 꿈 속의 꿈 - 에드거 앨런 포 이마 위에 내 입맞춤을 받아줘요!그리고, 지금 당신과의 이별 속에서내게 이만큼은 다짐해주세요-나의 나날을 꿈으로 여긴,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벌써 희망이 날아가 버렸다면밤중, 또는 하루 만에,환상 속 ...
    2018. 4. 10. 오전 7:06에 성우넷님이 게시
  • 여전히 나는 일어서요 - 마야 안젤루 당신은 나를 기록하겠죠왜곡된 거짓들과, 당신의 매정함으로,당신은 아주 비열하게 나를 짓밟을지도 모르죠그러나 여전히, 먼지처럼, 나는 일어설게요.내 담대함이 당신을 화나게 하나요?당신은 왜 어둠 속에서 괴로워 하나요?거실에 ...
    2018. 4. 19. 오후 2:16에 성우넷님이 게시
  • 오, 내가 죽어야만 한다면 - 얀 헨드릭 레오폴드 오, 내가 죽어야만 한다면, 죽음이다가와서 속삭이고, 속삭일 거예요 멋진 무언가를,나는 내 창백한 두 눈을 부릅뜰 거예요.그리고 놀라지 않을 거예요.그리고 나는 놀라지 않을 거예요;사랑 속에서 죽을 ...
    2018. 1. 25. 오전 12:00에 성우넷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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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소통망

  • 잠들지 못한 그대에게 잘 자요 내 사랑 잘 자요힘겨움 내려놓고 편히 쉬어요잘 자요 더 이상 아픔이 없는 곳에서천사의 품에 안겨 잠들어요그댈 잊지 않을게요 이 삶이 다할 그날까지어둠을 밝히는 ...
    2018. 1. 1. 오전 6:48에 성우넷님이 게시
  • 내게서 영원히 떠나지 않을 사람이 있다 제대한 후 내가 복학생이었을 때, 우리 과 학생들은 대부분 여자이고  나와는 나이 차이도  제법 나다 보니 편하게 어울릴 사람이 적었다. 그런데 마침 2학년 후배 중에 나와 비슷하게 겉도는 남학생이 ...
    2016. 10. 11. 오전 7:16에 성우넷님이 게시
  • 한 사람을 사랑할 때 너를 보면서 너의 웃음을 보면서나는 긴 밤을 지새우는 한 사람이 되었다너는 내게로 와끊임 없는 노래가 되고끝이 없는 고운 시가 되었다 별빛이 내게로 와 꿈결에서 속삭일 때 ...
    2016. 7. 6. 오전 7:39에 허성우님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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